물론 동그랗지 않아도, 반짝이지 않아도, 그저 오래된 돌이어도, 완전 새 것이어도! 나블은 그곳을 시작으로 태어납니다.
나비/나방+Marble(구슬) 이라는 단어의 조합으로 외형은 나비 혹은 나방과 흡사합니다. 주행성 야행성 상관 없이 낮에 탄생하면 나비, 밤에 탄생하면 나방의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만, 그저 빛의 양을 많이 쬐느냐의 차이점으로 빛을 적게 받은 상태로 태어나게 된다면 나방의 모습이 되거나 인공적이어도 빛을 많이 받으면 나비의 모습으로 태어나기도 합니다.
나블은 자신이 구슬이 닳는 것이 아닌 충격으로 인해 깨지면 인간의 사망, 죽음과 가까운 혹은 동일한 상태가 됩니다. 고칠 순 있지만 옛날과 똑같은 나블일지는… 알 수 없습니다.